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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리뷰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휴식and 2024. 1. 30.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을 소개할텐데 기분 때문에 오늘도 많이 먹은 당신을 위한 책! 식단과 운동만을 강조하는 다이어트가 오히려 살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순환기분장애와 다이어트 강박, 탄수화물 중독의 10년 악순환을 벗어난 의사가 알려주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 행동전략 오락가락하는 기분과 식욕의 안정화가 다이어트의 최우선 순위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도서의 책소개

기분은 음식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기분이 좋으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짜증나고 화가 나고 스트레스받거나 슬프면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 양 조절 실패는 덤으로 따라온다. 저자는 가벼운 조울증이라고 할 수 있는 ‘순환기분장애’와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으로 기분이 나빠서 먹고, 먹으면 살찌고, 그런 내가 싫어지는 악순환을 10년 넘게 겪었다. 운동과 식단만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다이어트로는 식욕 조절이 어렵고 요요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현실을 자신의 경험과 의사가 된 후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절감한 후에야,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 비결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기분과 식욕의 안정화’가 다이어트의 우선이라고 말한다. 기분을 조절해야 올바른 음식을 섭취하여, 체중 설정값이 낮은 건강한 대사상태의 몸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기분과 식욕을 날뛰게 하는 생활습관과 음식이 무엇인지, 내가 먹고 싶은 음식과 내가 먹어야 할 음식을 어떻게 하면 일치시키는지, 사나워진 식욕을 길들이는 식사법과 일상의 루틴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정리했다. 스트레스성 폭식을 그만하고 싶어요! 기분이 나쁘면 많이 먹어요! 다이어트 중인데도 많이 먹은 내가 싫어져요! 더 이상 요요를 겪고 싶지 않아요! 적게 먹고 힘들게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 다이어트 말고도 할 일이 많아요! 왜 나는 살이 찌는 체질인지 알고 싶어요! 부끄럽지만 나 역시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어도 보고, 먹고 나서 토하기도 했으며, 지방분해 주사를 스스로 놓아보고,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살이 쪘고 감정 조절도 잘 되지 않았다. 살을 빼고 싶다면서도 자극적인 음식만 찾아 폭식한 후, 후회하고 자책하는 일이 잦았다. 살이 찌니까 우울해지고, 우울하니까 음식을 더 찾고, 그러니 점점 더 살이 찌는 악순환이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지 않았다.

 저자 이유주 소개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는 안 해도 되겠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러나 사실은 먹으면 먹는 대로 찌는 체질이라 살찌지 않기 위해 애쓰고 고군분투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시도했던 어설픈 첫 다이어트 후, 날씬하면 더 행복해지리라 생각하고 ‘절식’이라는 잘못된 방법까지 동원하며 치열하게 다이어트를 해 왔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해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을 때 겪는 박탈감과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요요가 올 때마다 겪는 자기혐오 그리고 우울감이 얼마나 괴로운지 충분히 경험했다. 더 행복해지고 싶어 시작한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과 체중에 대한 강박까지 생겼다.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할 때마다 기분도 덩달아 오락가락했고 감정 기복도 더 심해졌다. 의사가 된 후 비만 진료를 하며 ‘적게 먹고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살을 빼려면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음식의 다양한 영양소가 우리 몸과 뇌에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기분이 식욕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며 살도 빼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은 두 가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여전히 떡볶이를 좋아하고 감정 기복도 있지만, 기분과 식욕의 상관관계와 조절방법을 인지하고 예전보다 더욱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현재 예젤의원에서 비만 및 피부과 진료 중이다.혹시 당신도 예전의 나와 비슷하다면, 지금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할지 고민하기보다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한다. 진짜 다이어트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반드시 체중 설정값 자체를 낮추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고 활동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발생하여 뇌로 전달하는 신호를 바꿔야 한다.

 기분이 식욕이 되지 않게 도서의 발췌문

부끄럽지만 나 역시 살을 빼려고 무작정 굶어도 보고, 먹고 나서 토하기도 했으며, 지방분해 주사를 스스로 놓아보고, 식욕억제제를 복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살이 쪘고 감정 조절도 잘 되지 않았다. 살을 빼고 싶다면서도 자극적인 음식만 찾아 폭식한 후, 후회하고 자책하는 일이 잦았다. 살이 찌니까 우울해지고, 우울하...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다이어트 상식이 아니다. 이제껏 의심 없이 믿었던 상식과 나름의 다이어트 성공 경험은 오히려 방해요소가 된다. 맛없는 음식을 먹어가며 고생스럽게 체중을 감량했다가 요요현상을 겪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존과 다른 결과를 얻으려면 기존과 다른 행동 방식이 필요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인생을 ... 가짜 식욕이라고 하면 실체가 없다고 여기고 참거나 무시하며 외면하려고만 한다. 누구나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이유로 음식을 먹으며 자라고, 그 기억은 모두 뇌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그리고 우리 뇌는 배고플 때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식욕이 생기게끔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가짜 식욕’도 뇌 신경회로가 만들어내는 참기 힘든 매달 생리를 하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하긴 한 것일까? 생리 전에 폭발하는 식욕은 도저히 막아낼 방법이 없다. 인간은 한낱 호르몬의 노예일 뿐임을 절실하게 느낀다. 호르몬에 따라 성격도 식욕도 다 달라진다. 매달 찾아오는 생리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여성들이 허다하다. 생리는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힐까? 앞으로도 매년...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반드시 체중 설정값 자체를 낮추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단순히 음식을 적게 먹고 활동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발생하여 뇌로 전달하는 신호를 바꿔야 한다.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다이어트 상식이 아니다. 이제껏 의심 없이 믿었던 상식과 나름의 다이어트 성공 경험은 오히려 방해요소가 된다. 맛없는 음식을 먹어가며 고생스럽게 체중을 감량했다가 요요현상을 겪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존과 다른 결과를 얻으려면 기존과 다른 행동 방식이 필요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낡은 상식은 과감히 내려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