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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책리뷰

포에버 도그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휴식and 2024. 1. 30.

포에버 도그

포에버 도그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을 소개할텐데 펫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꾼 화제의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개를 사랑하는 가장 과 적인 방법” 최신의 과학과 의학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개의 비밀을 파헤치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을 꼽으라면 개를 빼놓을 수 없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1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한다. 이 중 80.7%가 반려견 양육 가구로, 25.7%는 반려묘 양육 가구로 조사되었다. 거의 세 집 중 한 집은 개를 키운다는 뜻이다. 

 포에버 도그 도서의 책소개

최신의 과학과 의학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개의 비밀을 파헤치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을 꼽으라면 개를 빼놓을 수 없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1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한다. 이 중 80.7%가 반려견 양육 가구로, 25.7%는 반려묘 양육 가구로 조사되었다. 거의 세 집 중 한 집은 개를 키운다는 뜻이다.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개는 ‘가축’에 더 가까웠지만, 이제 개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반려’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그만큼 개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커졌다. 문제는 우리가 개를 사랑하는 올바른 방법을 잘 몰라서 그들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사람과 마찬가지로 병에 걸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개들이 늘어났다. 왜일까? 과학자들은 암, 비만, 당뇨, 장기 기능 퇴화, 자가 면역 질환 등 사람을 괴롭히는 만성질환이 개들도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반려동물들은 예방할 수 있는 건강 문제들로 너무도 많은 고통을 받고 수명도 짧아졌다. 이 책은 우리의 충실한 네 발 달린 동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검증된 도구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펫케어 전문가인 로드니 하비브와 캐런 베커 박사는 전 세계를 돌며 최고의 유전학자, 미생물학자, 장수 연구자들로부터 값진 지혜를 얻었고 20대, 심지어 30대까지 산 개들의 주인들을 인터뷰했다. 그 결과, 놀라운 정보와 귀중한 조언, 개와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가득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종합적인 안내서가 탄생했다. 이 확실한 반려견 케어 안내서는 현명한 선택으로 반려견을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데 필요한 바로 그 지식을 제공한다. 개의 건강을 통해 본 인간의 삶 로드니 하비브와 캐런 쇼 베커 박사는 개와 어쩔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동물 애호가들이다. 그들이 힘을 합쳐 써낸 『포에버 도그』는 펫케어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확장시킨 혁명적인 책으로 전문가들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최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의 건강을 폭넓게 다룬 이 책은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대 교수의 『노화의 종말』을 떠올리게 한다. 책에 수록된 방대한 정보와 새롭게 밝혀진 놀라운 사실들 때문만은 아니다. 관점은 물론 그 내용도 인간의 건강과 장수를 다루는 책과 거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로드니하비브 소개

디지털 아티스트, 영화제작자, 수상 경력이 있는 콘텐츠 제작자이며, 세계 최대의 반려동물 건강에 관한 페이스북 페이지인 Planet Paws의 설립자이다. 또한 동물 영양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비영리 단체인 Paws for Change Foundation을 설립했다. 로드니의 첫 TEDx 강연은 TED에서 개를 주제로 한 강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Planet Paws는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캐나다 정부의 공인을 받았다.베커 박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주도적이고 상식적인 접근법을 제안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반려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수의사가 되었다. 그녀는 수십 년간 동물 임상의로 일해왔고, 반려인들이 동물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생활 방식을 바꾸도록 독려해왔다. 베커 박사는 열정적인 작가이자 강연자이며, 건강 지향적인 다양한 단체의 웰니스 컨설턴트이다. 그녀는 평생 동안 열정을 쏟은 종(種)의 적절한 영양을 주제로 TEDx 강연을 한 최초의 수의사이다.스무 살 때 남동생의 부탁으로 두툼한 신디사이저 사용 설명서를 번역해준 것을 계기로 번역의 매력과 재미에 빠졌다. 출판 번역 에이전시인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양서 번역에 힘을 쏟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그레이트 마인드셋》, 《위로의 책》, 《타이탄의 도구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등이 있다. 저자들은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과학자, 의사, 수의사, 영양학자, 브리더와 훈련사, 그리고 장수견들을 키워낸 견주들을 만나 개의 장수 비결을 탐구한다. 미리 말하자면, 대단한 비결은 없었다. 우리가 지금껏 알던 단순한 진실, 즉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생각하는 것이 전부였다. 핵심은 ‘잘’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먼저 개의 생리에 맞는 좋은 음식이란 무엇인지 탐구한다. 반려견용 펫푸드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기반인 데 반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개는 탄수화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개는 탄수화물을 소화할 수는 있지만, 단백질과 지방을 각각 절반씩 섭취할 때 가장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고탄수화물 식단이 혈당과 염증 수치를 높혀 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개도 마찬가지이다. 또 농약이나 곰팡이 등의 독소를 섭취하는 경로가 될 수도 있어서 더욱 주의를 요한다. 잘 먹는 일에는 타이밍도 중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1식 같은 식습관이 유행하는 것은 하루 중 음식 섭취 시간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많은 연구자들이 8시간 이내의 식사 윈도(window)를 권장한다. 야식이 해로운 건 이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것 또한 음식 때문일지 모른다. 장내 미생물 군집은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진 음식은 미생물 군집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미생물 군집은 우리의 면역계 전반을 통제함은 물론, 우리의 정신 건강까지도 제어한다. 달리 말하자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를 높이고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저자들은 좋은 음식에 더해서 적절한 운동만이 이러한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밝힌다. 개나 사람이나 똑같이 적용되는 진실이다.

 포에버 도그 도서의 발췌문

팬데믹은 개들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고 생존하도록 어떻게 돕는지 너무나 잘 보여주었다. 개들은 사람에게 생존을 의지하지만 우리는 셀 수도 없이 많은 것을 녀석들에게 의존한다. 궁극적으로 개는 우리가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2016년 뉴욕에서는 최초로 반려동물이 주인과 함께 공동묘지에 묻히는 것이 합법화되었다. 반려동물들이 천국에서 우리와 함께 있을 자격이 있다면, 지상에서도 우리와 함께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삶을 함께할 자격이 있다. 매 끼니마다 초가공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누구나 아는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시판 반려견 사료 대부분이 고만고만한 초가공 식품이라는 사실은 잘 모른다. 인간과 다르게 개는 스스로 건강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없다. 개의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선택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반려견 엄마, 아빠에게 달렸다. 새로운 계산법에 따르면 유전자가 인간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7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예전의 추정치는 20~30퍼센트나 되었다. 한마디로 장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는 이야기다. 즉, 우리가 우리의 생활 방식에 관하여 내리는 선택들 말이다. 항노화 연구자들은 불멸을 추구하지 않는다. 아마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가 모두 원하고 열망하는 것은 건강 수명의 연장이다. … 우리는 반려견도 그러기를 바란다. 점점 많은 사람이 당뇨, 심장 질환, 치매 같은 소위 문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질병들은 주로 생활 방식에 따른 선택(건강에 나쁜 식단, 운동 부족 등)이 오랫동안 쌓여서 생긴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쓰나미가 수년 또는 수십 년에 걸쳐 점점 커져서 우리의 몸이라는 해안에 도달한다. 우리는 영양과 위생의 개선, 약물 개발로 한... 더보기 2019년, 가장 권위 있는 의학 저널 중 하나인 『랜싯』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명 중 1명의 사망 원인이 건강하지 못한 식단 때문이라는 경각심을 일으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들이 당, 정제 가공식, 가공 육류를 너무 많이 먹어서 현대의 문명 질병들에 걸린다는 것이다. 곧 알게 되겠지만 우리의 개들도 똑같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개는 탄수화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 보통 곡물 기반 사료 한 봉지는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옥수수나 감자에서 비롯한 탄수화물을 50퍼센트 이상 포함한다. 개가 사람과 똑같은 오염물질과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은 다시 강조할 이유가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더 오래 살게 해주는 것이 개에게도 같은 효과를 낸다. 포에버 도그의 나머지 법칙은 1부와 2부에서 이미 언급된 것들이다. 반려견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환경 요인을 제어하거나 제거하기 위한 방법들, 도시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운동을 시키고 두뇌를 개발하고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방법 같은 것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누군가에게는 이 책의 지침들이 버겁게 느껴질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각자의 포에버 도그를 만들면 된다. 이 책은 개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이지만, 동시에 개와 함께 사는 사람의 삶에 대한 조언이기도 하다.